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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3

장어 보양식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코로나 걸려서 입맛이 떨어졌는데 이제 회복이 되었습니다. 몸보신하라고 좋아하는 장어를 조카사위가 보내오면서 뼈와 머리를 같이 보내서 장어 어죽 보양식을 끓였습니다. 손질된 장어는 통으로 적당하게 익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아래위 까지 노릇노릇 구운 뒤에 땅 얼기 전에 캐놓은 서양 고추냉이를 얇게 잘라 밥과 같이 쌈을 싸서 먹었습니다. (장어 어죽 보양식 끓이기) 장어를 보내오면서 뼈와 머리를 같이 보내왔습니다. 파란색 쓸개 부위는 잘라내고 비린내를 무척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찬물에 장어 뼈와 머리를 넣고 끓기 직전에 뼈와 머리를 찬물에 다시 헹구었습니다. 물끼를 뺀 장어 뼈와 머리를 솥에 들기름 넣고 볶다가 대파 다시마 후추, 통마늘을 넣고 오랫동안 끓이면 뽀얀 국물이 나옵니다.. 2022. 12. 31.
장어로 몸보신 하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요즘은 차수국 묘목 판매와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을 하느라 매일 일이 많습니다. 잘 먹어야 된다며 사위와 딸들이 넉넉하게 보내준 장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장어구이 일 끝내고 여유롭게 전기 팬에 구워 먹으려고 장작불에 초벌구이를 했습니다. 장작불에 초벌구이 저녁에 거실에 상 펴 놓고 전기 팬에 노릇노릇 구웠습니다. 봄이면 전호 나물이 제일 먼저 올라옵니다. 전호나물과 장터에서 구입한 상추에 구운 장어와 같이 온 소스와 생강 초절임을 올려서 먹었습니다. 된장에 담아 놓은 작년 명이나물 장아찌도 꺼내어 명이 된장 장아찌와 같이 쌈 싸서 먹었습니다. 명이 철이 다가왔습니다. 간장 장아찌도 맛있지만 된장 장아찌가 참 맛있습니다. 2) 장어 고추장 볶음 마늘과 파를 기름에 먼저 볶아 .. 2022. 4. 10.
깐풍 장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깐풍 장어 형부 동생이 장어를 사 가지고 오셨습니다. 가끔~ 오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시고 오셔서 안 들어오신다고 하는데 잠깐 들어오셨다가 가셨습니다. 요즘은 사람 오는 것이 꺼려지니 걱정입니다. 구워서 기름소금에 찍어서 먹고 남은 장어로 시간이 지난 것이라 튀겨서 반찬으로 먹으려고 생강 효소를 후추와 넉넉하게 넣고 소금 간을 했습니다. 마른 전분을 넣어 버무렸다가 물 조금 넣고 버무린 뒤에 야채도 준비하고 기름에 튀겼습니다. 참기름과 식용유에 마늘과 양파를 먼저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산초도 넣고 재빠르게 볶았습니다. 접시 밑에 깔아놓고 조청과 굴소스, 간장을 끓이고 튀겨놓은 장어를 소스에 묻혀줍니다. 접시에 담아 놓은 야채 위에 장어를 올리고 잣도 올려 줍니다. 먹다가 남..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