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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무2

겨울의 별미~ 굴 밥과 굴물회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겨울 같지 않는 날씨에 비가 밤 세도록 내리고 한해의 마지막 토요일에 태안에서 유명한 자연산 굴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습니다. 굴이 자그마하고 깨끗해서 오랜만에 굴 물회와 굴 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굴을 손으로 만지면서 굴 껍데기가 있나 확인을 한 후에 물에 두 번 세척을 했습니다. 굴이 깨끗해서 골라낼 것도 없었습니다. (굴밥 만들기) 그냥 무로 하려다가 수박무가 있어서 손질을 하고 불려놓은 쌀이 끓기 시작하면 수박무를 올리고 수박 무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 김 올린 뒤에 물끼가 빠진 손질한 굴을 올려 약불로 줄입니다. 밥이 완성되면 보통 때는 참기름 넣고 섞어서 밥을 퍼지만 굴 조금 꺼내어 놓고 무와 밥을 섞어서 퍼고 위에 굴을 보기 좋게 올려 양념장에 비벼서 오늘 점심에 먹.. 2023. 12. 31.
먹기 편한 물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김장하기 전 지금 먹기 좋은 먹기 편한 물김치를 담아 보았습니다. 모기장 덮어 놓은 자리에 지금은 날이 추워 영하로 내려가는 날에는 비닐을 덮어주었습니다. 심어놓은 수박무(과일무)가 속이 어떤가 잘라 보았더니 몇일 사이로 색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일 무는 크게 두니까 갈라져서 상품 가치가 없어지는데 곧 수확을 해야겠습니다. 수박무 4개 뽑고 항암배추 1포기 뽑았습니다. 항암 배추는 뿌리 쪽이 노르스름한 색입니다. 배춧잎 줄기 속에도 같은 색이 조금씩 보입니다. 고습고 맛은 좋은데 뻣뻣해서 절이는데 애로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항암배추는 처음 심어 보았습니다. 수박무를 채칼로 쓱싹쓱싹 밀고 사진을 집 안에서 찍었더니 색이 많이 달라 보입니다. 항암배추는 줄기 쪽만 곱게..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