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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롱3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거의가 포도 밭이였는데 포도 재배지가 많다 보니 가격이 떨어지니까 정부에서 주는 폐농 보조금을 받고 아로니아와 블루베리를 많이들 심었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과일 종류는 농사를 지으면 농협으로 출하가 되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6월 26일 교회 꽃꽂이 우리 집 블루베리는 나이도 먹고 알이 잘아도 익기 시작하면 양 밥주려 가든지 지나가다가 따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새들이 더 많이 따먹습니다. 이때는 동네 새들의 응가는 보라색이 되기도 합니다. 폭풍 성장을 하는 아스파라거스 박하도 잘 자라고 아마란스도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남천도 꽃을 피우고 어수리도 꽃이 피고 구석에 피어 있는 초롱꽃도 수즙게 꽃을 피우고 베르가못이 꽃을 피우고 어수리, 섬초롱 남천, 아스파.. 2023. 1. 20.
6월 12일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꽃꽂이 사진을 올립니다. 그동안 계속 꽃꽂이는 했었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6월 12일 사연이 있는 꽃꽂이~ 산골 교회 꽃꽂이~ 텃밭을 돌아다니며 흰색은 톱풀 꽃, 방풍, 어수리 노란색은 기린초, 금계국 보라색은 자주 달개비 유채 씨방과 블루베리 순이 무성해서 잘랐습니다. 금어초 꽃 방풍 섬초롱 꽃도 피려고 하고 방풍 가운데 빼꼼히 보이는 어성초 꽃 기린초를 잘라서 삽목을 했더니 가늘게 꽃이 피었습니다. 흰색 톱풀 꽃이 빨리 핍니다. 우울한 마음을 붉은색 금어초가 달래 주었습니다. 앵두가 한창일 때 한 가지 꺾어서 물 뿌려 저온 창고에 두었더니 하루는 싱싱합니다. 사랑하는 언니가 6월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영정 앞에 두었던 국화꽃을 가지고 와서 꼽았습니다... 2021. 7. 17.
섬초롱 꽃의 변신^^ (섬초롱 꽃밥) 우리집 식구들 한테 미움을 받아서 퇴출 당할뻔한 섬초롱 꽃을 텃밭 제일 안쪽 구석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원인은 너무 번식이 강해서 온 밭을 점령 하기 때문입니다. 섬초롱은 어릴때 새순으로 쌈을 먹기도 하고 삶아서 나물도 하고 묵나물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둥이.. 201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