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뱅뱅2 도리뱅뱅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끔 5일장에 가면 민물고기를 만나기도 합니다. 물 맑은 산골이 고향이라 어릴 때 노란 주전자 들고 아버지 자전거 뒤에 타고 고기를 잡으려 다닌 적이 많습니다. 고기를 잡아오면 튀겨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민물 고기만 보면 구경을 합니다. 싱싱한 빙어가 눈에 띄어 1k 구입을 하고 오랜만에 빙어로 도리뱅뱅을 만들었습니다. 도리뱅뱅 세 판 만들어 한 접시에 모두 담았습니다. 얼리지 안한 빙어 바삭함이 있어라고 발효 생강, 소금 조금 넣고 튀김가루와 버무렸습니다. 팬에 돌려 담고 기름을 잠기도록 넣고 센 불에 먼저 튀기다 온도를 낮추어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기고 발효 생강으로 비린내 잡고 고춧가루, 고추장, 마늘, 꿀 넣어 버무리고 파를 넣어 줍니다. 기름은 따루고 튀겨진 고기.. 2020. 2. 22. 어죽과 도리뱅뱅^^ 어릴때 이곳이랑 비슷한 곳에서 살았습니다. 공장이 전혀없는 산골 마을에 큰 냇가 물이 오염없이 흘려내리고 가끔 아버지 자전거 뒤에 타고 아버지랑 둘이서 고기 잡으러 다녔습니다. 족대라는 것을 밑에 대어놓고 아버지는 풀을 돌로 찧어 물에 풀어 놓으시면 고기가 허옇게 배를 드려.. 2013.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