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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담초3

4월 23일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이 되어 꽃들이 여기저기에서 막 피어납니다. 최고 연세가 많으셨던 형부가 할아버지와 같이 나들이 갈 때면 손을 꼽 잡고 모시고 다녔는데 코로나로 교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3일간 참석을 하고 산소에까지 다녀왔는데 야생 은방울꽃을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산에 다니면서 만나도 몰랐는데 꽃을 보고 알았습니다. 몇 뿌리 데리고 와서 화단에 심어 놓았는데 독초라니까 잘 표시를 해야겠습니다. 으름 꽃도 많이 피었습니다. 철쭉꽃인가? 흰색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느꼈습니다. 시항골님이 주신 앵초 꽃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명자꽃도 예쁘게 피었고요~ 올해는 라일락꽃과 보리수 꽃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골담초 꽃이 한창이라 주인께 물어보고 따왔답니다. 피나물 꽃도 한창입니다. 세신 족.. 2022. 5. 8.
골담초 꽃 물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돌나물이 번써 많이 자라습니다. 이럴 때 물김치 담아서 먹으면 맛있지요. 골담초가 한창이었을 때 돌나물을 칼로 쓱싹 베어서 키질을 하면 속에 있던 티끌이 많이 빠져나갑니다. 키질부터 해놓고 저녁 먹고 다듬습니다. 이웃에 있는 골담초가 한물일 때 꽃을 따왔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봄이면 골담초 꽃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습니다. 우리 집 화단에도 작은 모종을 심었더니 올해는 조금 꽃이 피었습니다. 내년에는 많이 피겠습니다. 골담초 꽃의 일생 피기 직전에는 버선 모양이라 버선 꽃이라고 하나 봅니다. 요만큼 준비를 했습니다. 골담초 꽃 나무에는 가시가 있어서 꽃에 가시가 가끔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나씩 잘 골라야 합니다. 물김치 국물을 풀물을 안 끓여 넣고 사과 배 콜라비 마늘과 양파도 모두.. 2021. 5. 5.
노란~골담초 꽃 김밥과 피클 담그기 도덕마을입니다. 어릴 때 담 옆에 피어있던 버선을 닮아서 버선 꽃이라고 불렸던 노란색 골담초 꽃을 먹었습니다. 단맛이 있고 아삭거려서 아카시아꽃 맛과 비슷한 먹는 꽃으로는 인기가 좋았던 골담초 꽃으로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골담초 꽃 김밥 먹거리가 귀하.. 2018.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