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말랭이 무침^^

지금쯤이면 김장 김치도 물릴때도 되고

그간 말려두었던 고추잎과 무우를 가지고

무우말랭이로  반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무농약 고추잎을 삶아

햇빛에 말렸습니다.

 

말린 고추잎~

 

일반 무우는 길이가 약간 길어요~

 

잎을먹는 씨래기 무우 입니다.

동그랗고 무우가 연하고 물이 많아

보통  금방 먹는 음식에 사용 합니다.

씨래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무우를 많이 심었더니

아까워서 무말랭이를 만들었습니다.

 

햇빛에 한달간 말렸습니다.

 

말린 무우 말랭이는 망에 담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곳에 메달아 둔다

 

말린 무 말랭이는 바락바락 몇번 씻어서  넣고

고추잎과 무우 씨래기 속잎도 물에 담구어 깨끗하게 씻어서

물엿과 고추가루 찹살죽 마늘 소금을 넣고

자연스레 양념속에서 무우 말랭이가 양념이 스미게 이틀 둡니다.

 

 

밥에 비벼도 먹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