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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차,허브 이야기

애플민트

by 도덕마을(김금순) 2010. 12. 18.

 

 

애플민트를 6년전인가 허브농장에서 구입해서 심었었다.

어찌나 잘 번지는지 4번째 이사를 시켰다.

 

어떤 식물이던 많이 번지는것은 밭뚝 근처에 심는것이 좋다.

 

겨울을 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시작하기 좋은 허브다.

풀이 나지 못하게 왕겨를 깔아 주었다.

 

 

 

 

왕성하게 자라고 초록색 색깔이

참,예쁘다.~

 

 

 

꽃도 핀다.

 

 

 

구석에다 심어 놓았더니

미처 수확을 못해서 서리를 맞고도 싱싱하게

있어서 아까워 수확을 하고

황토방에서 말렸다.

 

 

 

말린 잎으로 차도 끓여 먹고~

 

 

 

 

가족 모임이 있어

소고기에 말린 애플민트와

볶은 소금과 후추를 뿌려 재워 두웠다.

 

 

 

야채와 버섯도 준비하고~

 

 

 

돌판이 뜨거워지면

고기를 넣고 ~

 

 

 

 

 

여러가지 허브를 사용해 보아도

애플민트는 다들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특별이 싫어하지를 않는다.

 

 허브는 한두사람이 싫어하면 넣을수가 없다.

예를 들면 박하를 아주 좋아하는 분이 계시거나 아주 싫어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

 

삼년묵은 김치를 씻어서 싸먹었답니다.

물론 배추와 상추도^^사진이 빠졌네요~

 

 

 

밤이 늦도록 장작불에 고기구어 먹고 고구마도 구어 먹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겨울이면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도시 생각만 하고 왔다가

너무추워서 장농안에 있는 작업복을 끼워입고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하지만

가고난뒤에 빨래가 산더미 이다.

 

이글 보시는분들~

제발 시골갈때 여분의 옷을 챙겨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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