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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식물기르기

삼나물 분주하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0. 5. 23.

 

 

이른봄에 우리 밭에서

가장 먼저 싹이 올라 온다.

 

이때부터 수확을 한다.

 

말려서 먹기도 하고

간장 절임도 독특한 맛이 난다.

 

서리에 살짝 얼어 있다.

햇빛이 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 온다.

 

늦 추위에 동해를 입은 상태~

다행이 조기 수확을 한 후에 추위가 왔다.

 

지금은 다 회복했다.

 

비닐 하우스에 있던 삼나물을

분주하기위해 잎을 짤라 냈다.

 

씨앗을 심어서

옴겨 심은지 5년째 인가?

뿌리가 너무 많이 생겨서 기술 센타에서

작은 포크레인을 빌려서 캣다.

 

뿌리가 대단 하다.

 

가위로 일일이 짤라 내고~

 

포기 나눔을 위해 작두로 짤랐다.

기계를 무서워서 운전도 못하던 내가

이제는 작두도 싹뚝싹뚝~

용감해 졌다.

 

이렇게 작업이 끝났다.

이제 잘 자라 주길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