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에 요리를 해 보고싶어
연뿌리를 구해서 심었다.
먹는 연이 따로 있다는걸 배웠다.
미나리 밭을 파고 땅콩고무통을 묻고서
흙을 채워 심었다.
어찌 자라는것이 시원 찮아서
도덕 마을표 거름을 세바가지 주었다.
참 잘 자랐다.
원하던 돼지고기를
연잎에 싸 익혀서 먹으니
단백한 맛이 일품이다.
한한쌍의 개구리가 작은 연못 속에서 어찌나 다정한지
청벙첨벙~~~~
울손자 왜 안오냐고, 개구리 땅속에 들어갈것 같아서 애태웠다.
수확한 연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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