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국 농장 도덕마을입니다.
송이산에 심어놓은 차수국이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들도 힘차게 자라고
아스파라거스 밭에 떨어진 갓 씨앗이
꽃이 피어 있어서 잘라 왔습니다.
부들과 갓 꽃으로
창고 밑에 심어놓은 장미가
벌레가 먹어 시원찮더니
딱 요만큼 피었습니다.
딱 한줄기 핀 장미 잘라다 꼽았더니
환 합니다.
꼬리풀꽃이 겨울을 나고
올라와 꽃이 피었습니다.
패랭이꽃도 여러 종류가 엉켜서 피는데
금방 지는 것도 있습니다.
병꽃나무가 어떻게 된 것인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대가 올라왔습니다.
꼬리풀 꽃, 금계국, 병꽃, 패랭이
꼬리풀 꽃, 금걔국, 병꽃, 패랭이로 꼽았다가
날이 덥기 시작해 보기에 시원하게 보이려고
무늬 비비추 잎을 깨끗하게 물에 씻어
요렇게 했다가
묵밭에 피어있는 사초가 보여
최종 이렇게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마음대로 하고 있습니다.
봄에 산에 나물 뜯으려 가다 보면
병꽃이 참 많은 곳이 있는데
요즘은 더 진하고 예쁜 병꽃을
화원에서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올해는 요렇게 생긴 삼색 병꽃을 심어야겠습니다.
양하가 한창입니다.
작년에는 깜박 잊고
꽃을 수확을 못했습니다.
꽃꽂이 소재가 없으면 가끔 사용합니다.
꼬리풀꽃에 나비가 쉬고 있네요.
꼬리풀꽃은 꼽기 전에 미리 꽃을 흔들거나
탁자에 탁탁 쳐서 먼저핀 꽃을 떨어 떨인 후 꼽아야
한동안 안 떨어집니다.
꼬리풀꽃, 양하잎, 아스파라거스, 고수씨방과 꽃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백합입니다.
딱 두 송이가 피었습니다.
꼬리풀꽃, 양하잎, 아스파라거스, 고수씨방과 꽃
처음으로 핀 두 송이 백합도 같이 꼽았습니다.
앵두가 한창인데
손주들이 안 와서 꽃꽂이에 넣기로 했습니다.
상추꽃, 아스파라거스, 앵두
상추를 뜯어 먹다가
혹시 꽃꽂이 소재가 없을 때
사용하려고 남겨 두었더니
꽃이 한창입니다.
꼬리풀 꽃을 잘라 내니까
속에서 또 올라옵니다.
가을에 다시 한번 더 올라옵니다.
백일홍에 여치가 놀려왔습니다.
키 큰 백일홍 씨앗을 포트에 넣어 자란 것을
조금씩 두 곳에 심었습니다.
한 곳은 자르지 않고 씨앗 받을 용이고
한곳은 꽃꽂이용으로 심었는데
계속 자른 곳에는 계속 꽃이 피고
씨앗용으로 심은 곳은 꽃이 잘 피다가
비가 많이 오니까 쓰러지고 섞어버렸습니다.
백일홍, 꼬리풀꽃, 아스파라거스
꽃꽂이로는 백일홍 꽃은 오래가고
화려하고 꽃대를 피해서 자르면
꽃이 서리 올 때까지 계속 피어서
참 좋습니다.
핑크색 백합종류
주황색 백합종류
붉은색 백합종류가 피기 시작합니다.
화단에 베르가못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집 앞 공터에 망초꽃도 피고
베르가못과, 분홍색, 붉은색, 주황색 백합 종류 꽃과
아스파라거스, 망초대 꽃으로 꼽았습니다.
달팽이가 서양고추냉이 잎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마당에 연잎도 잘 자라고
베르가못 꽃이 한창입니다.
식당에 밥 먹으려 가는데
길에 풀인 줄 알고 뽑아버린 수레국화를
가져다가 심었더니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두꺼비가 바삐 어딜 가고 있습니다.
연잎 하나 잘라서
패랭이꽃과 베르가못, 백일홍, 꼬리풀, 서양미역취
월요일에 행사가 있어서
양귀비꽃 몇 개 잘라다가
꼽았습니다.
차수국 차와 커피, 매실음료로
얼음 넣고 시원하게
과일과 같이 대접을 해드렸습니다.
서양 미역취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화단에 핀 백합 종류와 서양미역취
백일홍꽃과 백합꽃으로
도덕마을에 핀 꽃으로
6월 꽃꽂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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