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3년도 꽃꽂이 마지막 사진입니다.
핑크색 구절초
가뭄 때문에 많이 죽고
조금 있습니다.
맨드라미와 레드향 순입니다.
아마란스.
자소엽
마당에 감나무에 약을 안 했더니
홍시가 익지도 않았는데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를 사용 안 하고
나무줄기를 얼기설기 넣고
꽃꽂이를 합니다.
구절초, 자소엽, 아스파라거스, 아마란스.
구절초, 백일홍, 아스파라거스, 윤판나물 잎, 자소엽
구절초, 아스파라거스, 맨드라미, 레드향
구절초, 맨드라미, 아스파라거스, 레드향
풀 뽑는데 도마뱀이
자주 보입니다.
미니 백일홍 꽃이 아직도 예쁩니다.
늦게 꽃꽂이하려고 심은
메리골드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꼬리풀 꽃도 다시 피고
심지도 안 했는데
식용국화 연명국 고랑에
나온 메리골드꽃
그냥 두었다가
마지막 꽃꽂이를 잘했습니다.
부들도 가을 옷으로 입었습니다.
박으로 바가지를 만들고
볏단 얻어와서 새끼줄 꼬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했습니다.
부들 줄기로 꽃과 박 사이를 묶어
가을을 묶어 놓았습니다.
소쿠리 속에 그릇을 넣고
메리골드와 백일홍 꽃을 꼽았습니다.
고욤도 익었습니다.
가을에 샐러드에 넣으면
색감도 좋고 아삭아삭
참 좋은 식용국화 연명국이 꽃을 피웠습니다.
식용국화 백국(백어자)도 꽃을 피우고
박 속에 그릇을 넣고
편백과 맨드라미
백국 (백어자), 식용국화 (연명국)을 꼽았습니다.
메리골드, 식용국화, 백일홍
물 서리를 맞아서 인지
꽃들이 더욱 선명한 색이
참 예쁩니다.
꽃꽂이하고 남은 모를
땅콩 다라에 심었더니
벼가 익어 장식하려고 수확을 했습니다.
빠진 사진도 있지만
이렇게 23년도 꽃꽂이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