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7월 3일 산골 교회 꽃꽂이
날씨가 무척 뜨겁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만 피하고
여전히 풀 뽑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꽃꽂이를 계속했는데
사진만 찍어 놓고
올리지를 못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맥추 감사 주일
강대상 장식과 꽃꽂이 먼저 올리겠습니다.
꽃꽂이하려고 해바라기를
여러 종류를 심었습니다.
하늘과 해바라기는 잘 어울립니다^^
황어자를 동네 꽃밭에 심으려고
두었다가 비가 안 와서 임시로 화단에 가식을 해 놓았더니
잘 자라고
흰색 톱풀을 꽃이 지고
진 핑크색 톱풀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쌍둥이 손자들 어릴 때 쓰던 밀짚모자에
톱풀과 해바라기를 꼽았습니다.
어수리 나물을 안 뜯어먹었더니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도 한창 자라고 있어
어수리 꽃과 같이 잘랐습니다.
어수리 꽃과 아스파라거스
아랫동네 교회 앞 화단에 꽃이 해마다 피어서
옆에 몇 뿌리 갔다가 심었더니
꽃이 잘 피었습니다.
이름은 모릅니다.
꽃이 오래가고
너무 예쁩니다.
실물이 더 예쁩니다^^
쌍둥이 밀짚모자에 해바라기가
강대상 양쪽에 놓았습니다.
시원해 보이라고
단풍잎 종류를 미리 잘라 물에 담갔다가
장식을 했는데
이틀 동안 싱싱하게 잘 있었습니다.
농사지은 것을 가지고 오셔서
방방이 위에 바지게와
대광주리에 장식을 했습니다.
저는 첫 차수국 차를 만들어 올리고
굼벵이 분말과 장식을 하고
생수공장 사장님은 생수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저기에 올려진 것은
나눔을 하였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장식을 하는데
새롭게 하려고 노력하고
감사하며 하고 있습니다.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굼벵이 판매(흰점박이 꽃무지 환 판매, 흰점박이 꽃무지 분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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