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물 꽃

 

피나물

 

이름이 나물이라고 붙어 있어도

나물처럼 막 먹을 수도 없고

어릴 때 삶아서 우려 독성을 제거하고 먹기도 한다는데

굳이 약용으로 사용하지 안 하려면 꽃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꽃이 피나물 같습니다.

 

 

 

분주해서 나무 그늘에 심어 두었더니

올해는 많이 무리 지어 올라오네요.

 

한번 심어 놓으면

이른 봄에 잡초를 한번 뽑아주면

피나물이 금방 무성하게 올라와

더 이상 잡초 관리가 필요 없어서

그늘진 빈 공간에 심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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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꽃대를 달고 싹이 막 올라옵니다.

 

 

 

 

아래 사진은 찍어 놓은 피나물 꽃입니다.

 

 

 

처음 포기 나눔을 하고

도덕마을 우리 집에서 식용으로 키우고 있는

식용 굼벵이

굼벵이 분변을 덮어 주었습니다.

 

굼벵이 분변은 거름으로 과하지 않고

풀도 잡아주고 땅을 좋게 합니다.

 

마사토 흙들이 무농약에

굼벵이 분변을 계속 덮어 주었더니

흙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이 피나물은 화단에 심어 두었더니

몇 년 만에 무성해서

 

 

 

이렇게 밭에서 분주를 하고 늘려서

위에 첫 번째 사진

나무 그늘에 옮겨 주었습니다.

 

 

피나물은 줄기를 꺾으면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의 액이 나옵니다.

그래서

피나물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네요.

 

 

아래 사진은 야생에서 찍은 피나물 꽃입니다.

 

 

 

 

 

 

 

피나물 꽃을 피우려고 꽃 몽우리가 보입니다.

 

 

 

 

 

 

 

 

피나물이 무리 지어 있으면 녹색과 노란색 꽃이

감탄을 하게 됩니다.

 

노랑매미꽃이 비슷하다는데

확실하게 구별은 아직 잘 못합니다.

야생화 공부를 위해 좀 더 발품을 팔면 알게 되겠지요.

 

야생화는 볼수록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잘 걸을 수 있을 때 여기저기 다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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