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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이야기/아로니아 판매

아로니아 순 정리했습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6. 5. 25.


안녕하세요^^

도덕마을입니다.


하얗게 핀 아로니아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린 아로니아 밭에

아로니아 순 치기가 끝이 났습니다.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잘라내는 윗순으로 차를 만들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인데


아로니아 나무가 너무커서

순을 잘라내면 땅에 떨어지기 때문에

땅에 떨어진 것을 줍기는 어렵고


오늘 큰가지 옆에 올라온 긴 가지를

형부가 한 아름 일일이 손으로 잘라 왔습니다.





꽃이 진 자리에 아로니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작년에 제가 아로니아 잎차를 만들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에

아로니아 차 만드는 사진입니다.




아로니아잎을 송송 썰어서




1번 덖음을 하고



두번 덖음을 하고




3번 덖음을하고




네번 덖음을 한 후에

건조를 시키고 보관을 했습니다.





색도 이쁘고 맛도 향도 은은하니 참 좋았습니다.








아로니아 가지 입니다.




사진보다 가지가 길게 달려있고

벌레 먹은 것도 있는데

모두 박스에 담아서

차 만드시는 분께 보내드렸습니다.


사실 저도 아로니아를 심고는
특성을 알려고 별별 것을 다 만들어 보고
제가 못하는 것은 전문과님께
의뢰를 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아로니아로 해본것
기억 나는것만 적어 볼께요.

효소.식초.염색..화장품.비누
청국장.된장.고추장.아로니아환.분말.
알건조.밥.쥬스.샐러드.술.아이스크림.
백숙.수육.50%즙.100%즙.
포도주 담금할 때 산화제로 넣기도 하고
칼국수.수제비.등등 별별것을 다 해봤습니다.

아로니아는 열매가 효능이 좋기만

덖음 차 맛도 참 좋습니다.


아로니아 순치기 한 것으로 줄기와 잎을 팩으로 만들어 놓고
먹기도 했는데

아로니아 덖음차가
제 입에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 아로니아 순치기 하시는 분들은 아로니아 덖음차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