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보리수 식혜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11. 14.

 

 

 

농막님 이벤트로 받은 보리수를

무었을 할까?

생각 하다가

 

 잔기침에 좋을것 같아서

보리수 식혜 를 만들었습니다.

 

 

 

 

 

보리수 식혜 입니다.

 

지난번 산에 갔다가 노란 단풍잎이 달린 뎅뎅이를 잘라 왔었는데

그사이 잎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국화를 함께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집에 있는 개량종 보리수 꽃입니다.

 

 

 

열매가 토종 보리수보다 크고

많이 열리는데  토종과는 달라서 초여름에 수확을  합니다.

 

 

 

전에 효소를 담았던 사진 입니다.

 

 

 

보리수를 천막을 깔고 막 털었습니다.

다듬지 않고 떨어진 잎이랑 함께 세척을 한 후에

항아리에 담았습니다.

 

걸러낸 효소를 완전 발효된 후에 나박 김치 담을때 넣어 먹습니다.

단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물김치에 넣어 먹어면

향도 좋고 잘 먹습니다.

 

 

 

농막님께 받은 토종 보리수 입니다.

 

(참고로 농막님이 보내주신 자료를 발췌한 보리수의 효능입니다.)

 

설사. 목마름. 천식 해수를 치료

오장을 보익하고 반열과 소갈을 없앤다

소화불량, 골수염, 부종, 생리불순, 치질, 허리삔 것에 좋다

기침, 가래, 객혈, 장출혈, 월경과다, 류마티즘, 황달, 설사에 효능이 있다.

 

(토종 보리수 이용방법)

 

보리수 쨈, 보리수 효소, 보리수 차, 보리수 액기스,

 보리수 술등 다양하게 이용 하실수 있습니다.

 

 

 

 

어찌나 깔끔하게 보내셨는지..............

감사 합니다.

 

토종 보리수 알이 탱글탱글 합니다.

 

 

 

토종 보리수 5k중에 2k는 효소를 담았습니다.

 

 

 

3k는 곰솥에 넣고 끓였습니다.

 

혹시 토종 보리수를 끓일때 탈까봐서

 생수 한 컵을 먼저 넣고

끓기 시작 하면서 부터 토종 보리수를 넣고 끓였습니다.

 

 

 

오래 끓이면 씨앗에서 다른 맛이 나올까봐

토종 보리수 가 익을 정도로만 끓이고

식은 뒤에 소쿠리에

손으로 문질러서 생수로 행구어 주면서

씨앗만 걸러 주었습니다.

 

 

 

걸러진 토종 보리수 입니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쁠때는

손 쉬웁게 식혜 가루를

자루에 그냥 넣고 합니다.

.

 

 

식혜 전용으로 쓰는 큰 전기 밥솥이 있습니다.

보온으로 맞추고

밥과 엿질금 자루, 보리수 국물을 넣고 나니

한솥 가득 하네요^^

 

양에 따라 발효되는  시간이 달라서

몇시간 뒤에 밥솥을 가끔 열어  밥알을 엄지와 검지로 비벼보면

밥알이 뭉그려지지 않고 때밀리 듯이 말려지면

다 된것입니다.

 

 

 

 

 

자루채 넣었던 엿기름 가루는

생수를 그릇에 담고  치대여

엿기름 물을 더 걸러서 보리수 식혜에 넣어 줍니다.

햇 엿기름 이라서 국물이 검지가 않고 깨끗합니다

 

 

 

처음부터 삭은  재료를  모두 넣지 말고

주걱으로 젓어 주면서 조금씩 넣고

끓을때 마다 보충을 해주면

힘들이지 않고 끓일수 있습니다.

 

 

 

 

 

 

토종 보리수 3k랑 엿기름 가루 2봉지,밥을 넣고

 전기 밥솥에 한가득 식혜를 만들었더니

걸죽하고

신맛은 약간 돌고 단맛이 많이 납니다.

 

 

보리수 식혜를 먹을때는  집에 있는 보리수 효소

 섞어서 단맛을 조금더 나게 먹고

데워서 뜨거운 식혜로 먹기도 했습니다.

 

3일동안 먹었더니 잔 기침이 덜나는것 같습니다.

 

농막님 블로그 주소 http://blog.daum.net/lsy7770

전화번호:010-3550-7770/010-8989-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