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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모듬 튀김 ^^*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11. 7.

 

 

 

작년까지 백련을 심었었는데

겨울에 하우스로 옮겨 놓지를 못해서

얼어 죽었습니다.

 

가끔 잎을 따다가 요리할때 이용도 하며

재미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큰 땅콩같이 생긴 빨간색 고무다라에 백련을 심어두면

여름에는 잎을 사용하고

가을이면 연뿌리도 수확 했답니다.

 

 

 

 집을 짓기전에는

땅을파고 연을 심었습니다.

참개구리 부부가 놀이터 마냥 놀고 있습니다.

 

 

 

우엉도 몇번 심어 보았지만

텃밭에 돌이 많은 곳이라 실패 했습니다.

 

 

 

연근우엉을 함께 구입 했습니다.

 

요즘은 딸래미 한테 좋은 음식을 찾다보니

연근이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 연근, 우엉튀김 하려고 합니다.

 

 

 

미리 만들어 둔 해독제를(황태,콩나물,죽염) 이용해서 반죽을 하려고

 

 

 

튀김 가루를 풀고~

 

 

 

연근 껍질을 수세미로 박박 닦았습니다.

 

 

 

우엉도 껍질을 수세미로 박박 닦았습니다.

 

 

 

 고구마도 껍질을 수세미로 박박 닦았습니다.

 

 

 

재료를 넣고 ~

 

 

 

한가지씩 두번 튀겨 냈습니다.

 

 

 

남아 있던 꼬마 김밥도 함께  튀겨서

반으로 잘라 돌려담고

고구마와 연근, 우엉도 함께 담았습니다.

 

간장은 통마늘과 홍고추, 야생 다래 효소 , 감식초, 집간장, 유자청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마당 담벼락에

 마지막 남아 있는  곱게 물든 담쟁이 단풍을

가는 가을이 아쉬워 꽃처럼 장식 했습니다.

 

 

모듬 튀김 한접시가 딸래미 얼굴이 환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