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무알타리1 초롱무 알타리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산속밭에서 소독도 안한 초롱무 알타리를 한 박스 보내왔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농약 안한 티가 났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담그기로 하고 초롱무 알타리 끝은 잘라내고 그냥 해도 되는데 버무리다 보면 엉켜져서 잘라서 김치를 담았습니다. 무 끝부분도 잘라내고 비가 와서인지 모래가 있어서 물을 많이 받아 모래가 안 나올 때까지 흔들어 세척을 했습니다. 무와 잎 사이가 저렇게 생겼어도 따로 다듬지 않고 절입니다. 오래된 굵은소금 술술 뿌리고 물도 조금 뿌리고 초롱무 알타리가 절여지는 동안에 양념을 준비합니다. 찬밥과 냉장고에 있던 홍고추와 사과를 썰어 넣고 돌복숭아 액기스, 생강 액기스 조금 넣고 맑은 젓갈 넣고 모두 같이 갈았습니다. 대파 모종 구입하여 심었더니 요만큼 자라서 요즘 잘 먹습.. 2022.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