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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버섯3

개능이 무침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이제 송이 산행을 마무리하고 잡 버섯도 올해는 안 나올 것 같아서 너무 많이 헤어진 가방은 버리고 배낭과 앞치마 가방을 친환경 약제로 만들어 사용하는 자닮 오일을 풀어서 깨끗하게 빨아서 널었습니다. 오늘은 개능이 이야기입니다. 도토리 줍다가 만난 개능이 능이를 닮았지만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개능이입니다. 다듬어서 물에 삶아도 능이처럼 진한 검은색이 안 나옵니다. 능이와 다른 점은 맛의 차이가 확 다릅니다. 개능이는 쓴맛이 얼마나 강한지 아무리 우려도 쓴맛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잘 채취도 안 하는데 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우리 집 식구들은 쓴 것을 좋아 하진 안 해도 양념 넣고 무치면 한두 번을 맛있게 먹습니다. 삶아서 우린 개능이 앞면 삶아서.. 2020. 10. 23.
야생버섯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산에 갔더니 송이는 나오는데 잡버섯이 없습니다. 저는 아는 버섯만 채취를 해오는데 그동안 많이 보아온 버섯 두 종류가 궁금해서 사진으로 올립니다. 아래 버섯은 많이 보입니다. 다른 버섯은 없고 이 버섯만 많이 있습니다. ~~~~~~~~~~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꽃 뱅이(흰점박이 꽃무지 환 판매, 흰점박이 꽃무지 분말 판매)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전화 주세요. 010-3400-2051 굼벵이구입 바로가기 http://blog.daum.net/dodukmaul/2531 ~~~~~~~~~~ 2020. 9. 24.
보약 잡채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자연산 버섯으로 보약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먼 곳에 원정 가서 자연산 목이버섯과 석이버섯 채취 해온 것을 잘 보관해두고 오랜만에 꺼냈습니다. 당면은 물에 불리고 모든 재료를 준비를 했습니다. 잡채에는 파프리카를 넣는데 요즘은 시내도 잘 안 갑니다. 염장 잡버섯은 우려내고 목이버섯은 조금만 불려도 양이 많습니다. 돌에 붙어 있는 석이버섯은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갑니다. 물에 불리고 버섯 우린 물과 진간장, 식용유를 넣고 불린 당면을 익혀줍니다. 메운맛을 빼기 위해 물에 담가 둔 고추는 꼬불꼬불~ 소금 조금 넣고 식용유에 살짝 볶아 색이 변하지 않게 펼쳐 놓습니다. 양파도 볶다가 진간장 조금 넣고 살짝 익혀줍니다. 오이꽃 버섯을 먼저 볶다가 잡버섯 넣고 볶고 석이버섯..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