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들빼기1 약김치 담았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아랫동네에 많이 아파서 오셔서 사시는 분이 계십니다. 가끔 먹을 것도 갔다가 드리는데 왕고들빼기를 먹고 싶다는 소식을 듣고 비가 한창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왕 고들빼기를 뜯으로 산 기슬기에 갔는데 비 때문에 냇가를 건널 수가 없어서 풀숲에 자란 왕고들빼기를 조금 잘라서 드리고 카페에서 혹시나 판매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검색을 해보고 부탁을 드렸더니 이렇게 뜯어서 보내 주셨습니다. 받는 즉시 섬섬한 소금물에 무거운 것 올리고 살짝 우렸습니다. (왕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우려낸 왕고들빼기를 여러 번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그냥 김치를 담기에는 먹기가 불편할 것 같아서 차곡차곡 정리를 하고 먹기 좋게 송송 썰었습니다. 잎도 작게 썰어 물끼를 꼭 짜고 양파와 배를 갈았습니다. 차수국 차 우려.. 2023.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