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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애2

양하(양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이 되었다고 제일 먼저 알려주는 양하꽃~^^ 독특하게 땅에서 피는 양하꽃대는 관심이 없으면 무성한 양하 줄기 때문에 그냥 지나갑니다. 양하(양애)를 재배 한지가 10년은 훨씬 넘어 그동안 뿌리를 판매도 하고 건조해 분말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년에 옮겨 심고 겨울 잘 보내라고 비닐과 보온재를 덮어 놓았더니 얼어 죽지 않고 잘 자라 주었습니다. 양하잎으로 가끔 꽃꽂이도 해 봅니다. 올해는 칸나를 심었더니 끝없이 꽃이 올라와 양하와 칸나로 꽃꽂이를 했습니다. 땅속에서 피는 꽃~양하꽃입니다. 꽃이 피기 전 땅속뿌리에서 올라오는 양하꽃대가 연하고 먹기도 좋습니다. 땅속을 헤처 보면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요만큼 수확을 했습니다. 데쳐서 나물로 먹어도 되고 장아찌도 좋고 하고 쉽은 .. 2023. 9. 24.
땅 속에서 피는 꽃 양하(양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추석 이면 어김없이 양하 꽃이 핍니다. 양하의 줄기 생김새는 생강과 비슷하고 어린 줄기와 잎은 식용으로 먹기도 하고 잎은 찜 요리할 때 깔고 찌면 좋습니다. 땅속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때문에 추석 무렵이면 무성한 양하 잎을 헤치고 땅도 파 봅니다. 올봄에 양하 몇 덩이를 옮겼더니 꽃이 덜 왔습니다. 급한 데로 양하 꽃을 캐다가 딤채에 넣어 두었습니다. (양하 전과 산적 만들기) 한참만에 꺼냈더니 살짝 얼은 것도 있습니다. 껍질을 대충 손질을 했습니다. 양하 껍질은 질겨서 살짝 벗겨서 먹으면 먹기 편합니다. 많이 있을 때에는 양하 고추장 양하 청을 담기도 하고 해마다 무침과 다양하게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특유한 향과 맛이 있어 잘 먹지를 안 해서 .. 202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