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국2 쑥 국과 쑥 털털이와 쑥 들기름 칼국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차수국 묘목 판매를 하기 때문에 늘 바쁘게 살고 있어서 쑥이 이렇게 자란 줄도 몰랐습니다. 형부가 나물을 참 좋아하십니다. 봄이면 틈만 나면 산에 다니시고 가을에도 틈만 나면 다녀오십니다. 가족들이 아무리 바빠도 봉사활동이나 운동 겸 산에 가실 때는 무조건 잘 다녀오시라고 합니다. 일이야 계속해야 하고 일손이 달리면 이웃의 손을 빌리면 되고 하고 싶은 일은 하고 살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쑥 된장국 끓이기) 쑥이 막 자랐을 때 형부가 쑥을 뜯어 식탁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쌀뜨물에 육수를 내고 콩가루 버물버물 묻혀서 끓인 육수에 된장 풀고 쑥 국 끓여 먹고 (쑥 버무리 만들기) 찹쌀을 물에 불려 분쇄기에 갈았습니다. 차수국은 설탕 대신에 대충 빻아서 넣고 찹쌀가루 반에 와리님께서.. 2023. 4. 14. 애탕과 쑥국~ 하우스 주위에 심겨저 있는 산야채 밭에 그 사이 풀을 두번 김메기를 했습니다. 조금씩 다양하게 심겨진 산야채 밭은 어떤 것이 잡초인지 산야채인지 구분을 잘 해야 합니다. 아침에는 가끔씩 얼음이 얼어서 쑥이 나오지는 안했겠지 하고 산밑 양지 쪽에 가 보았더니 쑥이 쑤~욱 올라와 .. 2014.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