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밥상1 연잎밥과 도덕마을 차수국 차 이야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021년도가 얼마 남지가 안 했네요. 만나서 마음껏 식사도 하고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노닥거리며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하지 못하니 너나없이 모두 힘들었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함께하고 힘이 되어 주신 이웃분들께 한 해가 가기 전 도덕마을 차수국과 연잎밥을 정성껏 만들어 아픈 분들과 교회 식구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연잎밥 만들기) 마당에 땅콩 다라 두 통에 심어 놓은 연 한 통을 대충 캐고 작은 단호박 한 자루 구입하고 텃밭에 조금 있던 아로니아 열매를 따다가 저온 창고에 넣어 두었던 아로니아를 꺼내고 풍류정(장현순)님께 자르지 않고 통으로 싸기 좋은 연잎을 주문하여 다시 한번 세척을 해서 물을 빼고 서리태, 강낭콩과 완두콩, 단호박 산에서 주운 밤, 마당에서 캔 연.. 2021.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