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1 재미나는 닭 이야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을 꿈꾸던 사람들 중에 동물을 키우고 싶은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중에 닭을 키워서 계란을 먹는 것과 닭백숙을 먹기 위해 키우시는 분들을 많이 보고 저 역시도 유정란 계란 먹기 위해 기우 기도 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사진에 잘 생긴 수탉은 안 동네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한 마리 주셨습니다. 품에 꼭 안고 가지고 오셔서 잡아먹으라고 하시는데 잡을 수가 없어서 그냥 키우다가 나중에 남의 손을 빌려 같이 잡아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오골계와 청계 병아리를 비싸게 구입을 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어려서 쥐한테 잡혀먹었습니다. 그 뒤에 계란을 먹기 위해 조금 자란 암탉 13마리 수탉 2마리를 장에서 사 왔습니다. 예방접종도 시킨 닭을 사 왔습니다. 유정.. 2020.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