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콩국수1 부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그렇게 오지 않던 빗님이 뒤늦게 자주 오다 보니 텃밭에 조금 있는 부추가 폭풍 성장을 합니다. 솔부추(토종 부추)가 두더지 때문에 엉망으로 파여있던 솔부추를 옮겨 심고 한 번도 베어 먹지를 못했더니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누른 떡잎 지지 말라고 옮겨 심으면서 위쪽에 흙을 덮어 주었는데도 가뭄에 못 크고 떡잎도 생기고 폭풍 성장을 했습니다. 일반 부추도 어찌나 많이 자랐는지~^^ 남에게 주려면 다듬어 주어야 하는데 딸들 집에는 그냥 보냈습니다. 잘 다듬어 김치와 겉절이 전 붙여서 먹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모처럼 다듬어 부추김치를 담았습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물끼 빼서 맑은 멸치 액젓으로 절이고 절여진 액젓 국물과 물김치 담고 남은 국물을 넣고 마늘과 고춧가루 생강 진액.. 2022.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