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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2

집에서도 황태 고추장 구이 맛나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언니네 큰 사위가 황태구이를 좋아합니다. 오면 해주려고 구입을 해놓고 코로나 때문에 못 와서 꺼내어 황태구이를 했습니다. 황태가 참 깨끗하고 좋습니다. 꼬리 머리 떼고 손질해서 황태가 커서 통으로 팬에 굽지를 못해 반으로 잘라 쌀뜨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짜고 껍질 부분에 칼집을 내고 기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초벌로 구어 매실 고추장과 찌게용 고추장에 마늘을 넉넉하게 찧어 넣고 버무립니다. 들기름 넉넉하게 넣고 살 쪽에 양념을 넉넉하게 바른 뒤에 뒤집어서 살짝 양념이 배게 타지 않게 지지고 뒤집어 구우면 껍질 부분도 양념이 묻습니다. 텃밭에 돌나물 꽃이 활짝 피어서 잘라오고 꽃 안 핀 돌나물도 샐러드에 넣어 먹으려고 뜯고 차이브 서양고추냉이 잎 뜯어와서 차이브 송송 썰고 딸내미가 .. 2021. 6. 15.
별미 들기름 막국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별미 들기름 막국수 우리 동네에는 귀농 귀향하신 젊은 분들이 많은데 남편이 동네 이장이 되었습니다. 새마을 지도자를 3년 했었고 연달아 이장을 3년 6년을 동네 일을 봤는데 동네 일 보다 보니 남아 있는 식구들이 일이 많아지고 힘이 들어서 더이상 이장하면 영동을 떠나가겠다고 결사반대를 해서 강제로 그만두었는데 이번만 다시 맡아 달라고 동네 분들의 간곡한 부탁 때문에 허락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무탈하게 잘하리라 믿습니다. 남편이 백종원 님 덕분에 요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을에는 깻잎과 고추 장아찌도 담그더니 들기름 막국수가 먹고 싶다며 레시피까지 주어서 어제 만들어 먹었습니다. 생 김을 팬을 달구어 중불에 한 장 굽고 뒤집어 김 한 장 올리고 뒤집어 한 장씩 올려서 한 번에 1..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