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1 밥 도둑~삭혀둔 단풍 깻잎 밑 반찬 도덕마을입니다. 눈도 오고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김장 끝나고 쉬었다가 한파 주의와 폭설 주의가 오기 전 지난주에는 10월 초에 단풍 깻잎을 따서 삭혀둔 단풍 깻잎을 꺼내어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집 손자 손녀들이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단풍 깻잎입니다. 식구가 많다 보니 많이 해줄 수가 없어서 조금씩 만들어 보내면 냉장고 속에 숨겨 두었다가 손자들이 아플 때나 밥맛을 잃었을 때 할머니가 만들어준 깻잎을 꺼내어 밥 위에 올려 주면 한 그릇 뚝딱한다고 합니다. 깻잎은 손이 많이 가고 잠깐 사이에 노란 깻잎이 떨어지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야 합니다. 바쁜 가을에 일 삶아 꼭 합니다. 노란 깻잎을 따서 차곡차곡 다듬어 실로 뀌어줍니다. 항아에 차곡차곡 담아서 맹물을 잠기도록 붓고 돌로 꼭 눌러주어야.. 2018.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