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1 아삭아삭 이고들빼기 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뿌리만 있는 이고들빼기로 김치를 담아 보고 싶었지만 기회를 놓치고 이제야 김치를 담았습니다. 이고들빼기는 잎이 싱싱할 때 고들빼기처럼 잎과 같이 김치를 담아도 되는데 서리가 내리고 추워지면 잎이 떨어지고 뿌리가 굵어지면 맛이 좋아진답니다. 뿌리만 캐서 판매를 하는 이고들빼기를 받아서 저온 창고에 두었다가 날 잡아 김치를 담았습니다. 다듬은 멸치는 다 먹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던 멸치, 새우, 표고버섯을 냄비에 모두 같이 볶았습니다. 물을 넣어 끓이다가 다시마도 넣고 끓이다가 건지는 건지고 찹쌀을 불려 믹스기에 곱게 갈아 육수물에 찹쌀 죽을 쑤었습니다. 이고들빼기는 잔뿌리가 많아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해서 물에 흙이나 모래가 떨어지게 세척을 먼저 하고 왕소금을 넣고 물 조금 넣고 잔 발 .. 202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