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포획기1 두더지 포획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친환경 농사의 어려운 점이 풀과의 전쟁도 힘들지만 두더지와의 전쟁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3~5시간을 기다렸다가 직접 잡아 내는 방식으로 잡다가 다니는 길을 가시나무를 꼽아 두기도 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소리로 쫓아내기도 하고 사진처럼 생긴 기구로 주로 잡았습니다. 일은 많아지고 아예 하우스 둘레에 땅을 파고 철망으로 설치를 하고는 한 동안 잠잠하다가 또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해 작년에는 차수국 밭을 헤집고 다녀 많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두더지를 잡아서 손자들 한테 보여도 주고 산 채로 포획하면 키워도 보았는데 금방 죽더군요. 작년에 막대한 피해를 본 차수국 밭을 올해는 계속 두더지 집을 찾아내어 점점 더 깊이 다녀서 잡기가 쉽지가 안 해서 토치로 굴 속을 불로 지져도 보고.. 2020.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