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국1 호박 잎 쌈과 호박 잎 다슬기 국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코로나 주사를 맞고 누워 있었는데 이웃에서 연하디 연한 호박잎을 잔뜩 마루에 두고 가셨습니다. 호박잎은 연한 것이라도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부드럽지요. 물을 축여서 잠시 두었더니 싱싱하게 살아나서 껍질이 잘 벗겨졌습니다. 벗긴 호박잎 껍질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두 가지를 만들어 먹으려고 깨끗하게 앞뒤를 씻고 김 올라오는 솥에 쪘습니다. 연한 호박잎이라 살짝만 졌습니다. 밥을 하고 참기름과 흑임자 깨 넣고 버무려 호박잎 뒷면에 밥을 올리고 양념된장을 발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보기 좋게 말아 줍니다. 비올라 꽃 따다가 올렸습니다. (호박잎을 넣고 끓인 다슬기 국) 껍질 벗긴 호박잎을 바락바락 주물러 주며 호박잎 푸른 물을 빼 준 후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밀가루를 넣.. 2021.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