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기1 가을 갈무리~ 밥도둑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고추는 바로 옆 텃밭에 일반고추, 청양고추, 아삭이 고추를 같이 한 골 심어서 풋고추 열심히 따먹고 붉은 고추가 달리면 겨울에 먹을 고추를 얼려 놓습니다. 많이 생기면 고추 효소도 담는데 작년에 많이 담아 놓아서 아예 고추는 조금 심어 올해는 양념용으로 만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다지기를 구입 하자고 하길래 얼마나 쓰겠다며 반대를 했었는데 고추 다지기에는 최고 같아요^^ 이렇게 봉지에 얼려서 지프 백에 담아 냉동시키고 어섯 썰어서도 얼려 놓고 먹습니다. 도덕마을은 멸치를 많이 먹습니다. 멸치는 똥과 뼈, 머리를 분리해서 바싹 말려 놓고 먹기도 하고 통으로 그냥 말려도 놓고 사용합니다. 내장 빼고 건조해둔 멸치를 팬이나 랜지에 살짝 돌려 비린 냄새를 제거하고 다지고~ 풋고추도 다지고~.. 2020.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