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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초2

6월 12일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꽃꽂이 사진을 올립니다. 그동안 계속 꽃꽂이는 했었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6월 12일 사연이 있는 꽃꽂이~ 산골 교회 꽃꽂이~ 텃밭을 돌아다니며 흰색은 톱풀 꽃, 방풍, 어수리 노란색은 기린초, 금계국 보라색은 자주 달개비 유채 씨방과 블루베리 순이 무성해서 잘랐습니다. 금어초 꽃 방풍 섬초롱 꽃도 피려고 하고 방풍 가운데 빼꼼히 보이는 어성초 꽃 기린초를 잘라서 삽목을 했더니 가늘게 꽃이 피었습니다. 흰색 톱풀 꽃이 빨리 핍니다. 우울한 마음을 붉은색 금어초가 달래 주었습니다. 앵두가 한창일 때 한 가지 꺾어서 물 뿌려 저온 창고에 두었더니 하루는 싱싱합니다. 사랑하는 언니가 6월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영정 앞에 두었던 국화꽃을 가지고 와서 꼽았습니다... 2021. 7. 17.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모처럼 비가 옵니다. 평소에는 이 시간에 꽃꽂이를 준비를 하는데 폰으로 찍어 저장해둔 사진을 꺼내고 있습니다. 6월 6일 날 꽃꽂이 금어초 몇 포기가 겨울을 나고 힘차게 꽃대를 올리고 있어 그중에 제일 예쁜 꽃을 잘랐습니다. 대문 앞 나무 밑에 숨어서 한창 피어있는 바위취 꽃 꽃이 오래가서 지나다니며 눈을 맞춥니다. 붉은색 금어초와 사스타 데이지 바위취 꽃으로 시원하게 남천 잎을 장식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농원 사장님이 우리 집에 방문하시면서 신품종 수국을 선물로 가지고 오셨습니다. 꽃이 피면 향기도 나고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운답니다. 나무를 키우려면 첫해는 꽃을 잘라 주기도 하지만 사장님과 손잡은 기념으로 귀한 꽃을 잘라 꽃꽂이를 했습니다. 수레국화와 ..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