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무1 꽃 물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래전에 단무지용 무 심는 곳에서 수확하고 남겨진 작고 못생긴 단무지 무와 무청을 한 자루 가져와서 무청도 넣고 동치미와 말려서 무 말랭이 담아 먹었던 생각이 나서 올해는 단무지 무를 넉넉하게 심었습니다. 단무지용 무가 잘 자랐습니다. 김장 때가 가까우니 심어둔 무 4 종류도 뽑아 보았습니다. 일반 무를 빡빡하게 씨앗을 뿌려 솎아 먹으면서 듬성듬성 두지 않고 서로 붙어있게 두면 천천히 자라고 한 끼 먹기 좋게 작게 키우면 보관이 더 잘 되더라고요. 일반 무는 크기가 알맞게 잘 자랐습니다. 단무지용 무는 길게 잘 자라고 적무와 과일 무는 같은 시기에 심었는데 크기가 너무 작고 아직 속이 덜 들었습니다. 그중에 단무지 무를 한 개를 잘라 꽃 물김치 담았습니다. 무는 먹기 좋은 두께로 .. 2020.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