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개똥쑥을 채취한 후에 짤라서 말리면서
저녁에 올라 가봅니다.
요즘은 반딧불이가 빤짝 거리며 날라 다니는것이 많이 보입니다.
옥상이라 날라 다니는 사진을 찍을려니 위험해서
이 사진만 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오렸습니다.
오늘은 한마리 잡아왔습니다.
금방 살아 있던 반딧불이가 손으로 만지니
죽은척 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면 곧 날라 다닐 것입니다.
저야 여러번 만저본 경험이 있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은 죽은줄 알고 미안해 합니다.
반딧불이가 뒤집어 놓으니 이상하게 생겼지요?
만화에서 보았던 외계인 같아요.
반딧불이 궁뎅이 있는 쪽에 흰색 두줄에서 파란 빛을 내보내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남대천 제 322호 무주군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만 천연기념물 이래요
반딧불이가 금방 살아 났습니다.
아가들이 뒷집는 것처럼
반딧불이도 뒤집어요.ㅎㅎㅎㅎ
비가 자주 오니까 반딧불이가 더 많아 진것 같습니다.
창문 모기망에서 빛을 빤짝이며 붙어도 있고
냇가 바로 옆에 느티나무 아래 까지 가면
무리지어 반딧불이가 날라 다닙니다.
반딧불이는 이슬만 먹고 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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