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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사는 이야기

송이 라면 ...작년에 먹었던 송이 라면 입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2. 8. 30.

 

자연산 송이가 나올 철이라 작년에 찍어 두었던

송이라면 끓여 먹던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곳은 가을이면 또다른 풍경이 펼쳐 집니다.

눈앞에 보이는 곳 모두가

자연산 송이가 나오는 곳입니다.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 곳 이지만

도덕마을 식구들은 송이가 나오는 산이 있어서

하루에 2번정도

송이 철이 되면 산으로 갑니다.

 

 

자연산 송이입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송이가 폈습니다.

 

 

 

송이 1kg 입니다.

작년에 송이가 귀할때

제가 판매를 했던 사진 입니다.

 

 

 

우리집에서는

자연산 송이를 처음 발견한 사람한테 주는 격려금 입니다.

형부가 미리 봉투을 만들어 두시고

가장 먼저 송이를 발견한 사람에게 전달 합니다.

 

 

 

작년에는 서방님이 제일 먼저 송이를 보았습니다.

 

좋아서 웃고^^

재미있어서 웃고^^

서로 웃느랴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평소에는 라면을 먹지 않다가도

송이 철에는 신라면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신라면이 송이와 궁합이 제일 맞는것 같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면 배가 촐촐 합니다.

이때 향신을 쭉쭉 찢어넣고 송이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송이 라면은 묵은지랑 먹으면 딱입니다.

 

 

 

 

송이철이 끝나고

애들하고 여행 가서 먹던 컵라면에

송이를 넣고 먹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울 딸래미들이

 

손큰 엄마 덕분에 비싼 송이를 컵라면에 넣어서 먹는다고.......호호호

 

                             먹는게 남는것이야........................호호호

 

                  자식들이 맛있게 재미나게 먹어먼서...............호호호

 

                       역시 엄마는 기발 하신다며 ....................호호호

 

                        손자 녀석들이 덩달아서..........................호호호

 

 

 

손자들이 먹던 송이 라면 입니다.

 

 

 

추석에 애들용으로 끓인 송이 라면 입니다.

 

 

 

 

 

작년 추석에 끓여 먹던 어른용 송이 라면 입니다.

 

식구가 많다보니

한번 끓이는데

라면 20개씩 넣고 끓여 먹었습니다.

 

올해도 송이가 풍년이면 좋겠어요.

 

가을에는 버섯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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