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날씨는 무진장 뜨거워도
하늘에는 가을이 보입니다.
7월31일
마당 작은 하우스에 심은 박 넝쿨이
저녁이 되니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무성하게 자란 남천도 잘라주고
일주일 사이에 넘어지지 못하게 줄을 친
삼잎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에 심은 차수국이 폭풍 성장을 하면서
꽃을 계속 피웁니다.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서방님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사놓고 가끔 아보카도 흉내를 내면서
차수국 꽃 몇 개 따서 모양도 내어 줍니다.
차수국 농장이라 이런 호사도 누려 봅니다.
테디 베어 해바라기
줄맨드라미
맥문동, 자리공
비비추 꽃
비비추 꽃, 맥문동, 루드베키아, 삼잎국화
천인국(루드베키아), 맥문동 꽃
삼잎국화, 비비추꽃
테디 베어 해바라기, 비비추, 줄방울 맨드라미, 자리공 꽃
해바라기가 넘어질까 봐 속에
해바라기 줄기를 넣고 했더니
잘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