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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덕마을 꽃꽂이

산골 교회 꽃꽂이

by 도덕마을(김금순) 2023. 1. 14.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이른 봄에 노랗게 피나물 꽃이 피는데

꽃이 피어도 금방 지기 때문에

꽃꽂이는 못하지만 세력이 왕성해서

풀을 이기기 때문에

 

편백나무 그늘에 심어 두었는데

 

 

 

동네 수도공사를 하면서

집 앞에 쌓아 놓은 피나물 있는 곳에만

돌을 주어 둥글고 예쁜 돌을

매일 리어카에

조금씩 주어서 돌을 쌓았습니다.

 

이제는 피나물 꽃은 저곳에서 못 보겠습니다.

 

(6월 19일)

피나물옆에 무더기로 심어진 윤판나물을
뿌리 나눔으로 많이 늘려 놓고

4월 이면

윤판나물 꽃이 고개를 숙인 채

피기 시작하고 꽃이 지면 잎이 무성하게 자라

꽃이 진 자리에는 파란 열매가 달리고

열매가 익으면 까만색으로 바뀝니다.

가끔 소재가 없으면 잘라서 시원하게

보이라고 꼽습니다.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

윤판나물을 잘랐습니다.

 

 

 

블루베리 뽑아내고 차수국 심어 놓은 곳에

파란색을 띄운

차수국 꽃이 피었네요^^

 

 

 

수국 종류는 토양에 따라 변하지만

우리 밭에는 주로 연분홍 차수국 꽃이 핍니다.

 

 

 

줄기상추 꽃대를 잘라서 꽃꽂이를 하고

그대로 두면 옆에서 다시 꽃이 올라옵니다.

 

 

 

소쿠리를 들고 밭을 돌아다녀

어수리 꽃이 크게 피어 있어 잘라서 오고

 

수국을 동네 화단에서 잘라

레드향 하우스에 삽목을 한

수국이 꽃이 피어 있네요^^

 

 

바구니에 담아 갔다 놓았습니다.

 

차수국과 혹시나 섞일까 봐 

수국은 삽목을 안 하는데

늘려서 동네에 심으려고

남편이 했답니다.

 

 

 

윤판나물 잎과 줄기상추, 어수리

 

 

 

윤판나물 잎과 수국, 차수국 꽃

어성초 꽃이 조금 보입니다.

 

올해는 좀 더 다양한 꽃을 심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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