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한 겨울 빼놓고
빼놓지 않고 꽃꽂이를 하는데
우리 집에는 꽃이 없어 보이는데
끊기지 않고 계속 꽃꽂이를 하게 되는 게
신기합니다.
우리 집 현관 앞에도 먹거리가 끊기지 않는 것도
신기하고요.
7월 27일
산골 교회 꽃꽂이
삼립 국화
나물한다고 3번이나 베어 먹었는데
나보다 더 크게 자라
노란 꽃을 잔뜩 피우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 하우스는
온도나 비 오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기 때문에
삼립 국화꽃이 하우스에 닫지 않게 말뚝을 박고 끈을 매어 달라고
형부한테 부탁을 드렸습니다.
사마귀가 초록에서 갈색으로 색이 변했습니다.
큰 소쿠리로 가득 잘라온 삼립 국화꽃만 꼽았습니다.
올해는 맥문동 꽃이
두 종류가 같이 피었습니다.
비비추도 꽃을 피우고
삼립 국화, 비비추, 맥문동
윤판나물 꽃이 지고 열매를 달고 있어
풍성해 보이려고 같이 꼽았습니다.
줄 맨드라미를 포도나무 밑에 심어 놓았더니
긴 꽃은 정말 길어서
지나다니며 감아주곤 했습니다.
꼽고 보니 문어다리 같아서
냉동고에 딸이 사다 둔 큰 문어다리 꺼내어 먹었습니다.
건강하고
빼 먹지 않고
또 올리게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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