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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덕마을 꽃꽂이

겨울 꽃꽂이

by 도덕마을(김금순) 2019. 4. 3.



도덕마을입니다.


그동안 겨울 동안 꽃꽂이 이야기 올립니다.





겨울에 마른 소제를 이용하여 꽃꽂이를 하려고

저수지 밑에 오랫동안 묵어 있는 곳에 자라고 있던

부들을 잘라왔습니다.






좋은 것만 골라 끈으로 묶어




소금물에 삶으면 된다고 알고 있어서

핫도그같이 생긴 부들을

소금물에 푹푹 삶았습니다.






베란다에 널어 놓았더니

저렇게 막 솜사탕처럼 피어났습니다.






꽃꽂이는 틀렸어도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동국 옆에서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털이 날려 다닐까 봐

보일러 아궁이에 태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쁘게 건조를 할까요?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요^^






겨울 동안은 남천 열매와 장미, 천일홍 건조한 것으로

장식을 하기도 하고





대나무를 잘라서 하기도 하고





행사하면 모두 꽃을 가지고 오시어

장미는 매달아 놓기도 하고

없는 솜씨로  꽃꽂이도 하고







해마다 보리 싹을 내어

새해를 장식하고

들과 산 텃밭에 새순이 나기 전까지는 이렇게 보냅니다.


이제 새싹과 들꽃이 피기 시작해서 꽃꽂이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