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볼거리/곤충과 동물

도롱뇽 구경 하세요^^*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3. 21.

 

낮에는 일이 많고 이장 서방님 심부름으로 밤길을 가는데

도롱뇽이 길 가운데 가만이 있더라구요.

 

그대로 두면 가끔 지나가는 차에 치일것 같아서

 주무시는 할머니를 깨울수가 없고 마당에 박 바가지가 눈에 보여서

도롱뇽을 담아 왔습니다.

할머니께서 박 바가지 찾고 계실것 같습니다.^^

 

도롱뇽이 죽을까봐 마당에 있는 상수도물을 조금 넣고

조심해서 왔습니다.

 

 

 

 

 

 

 

손자들 오면 보여 주려고

도롱뇽을 어항에 넣었습니다.

 

 

 

 

귀한 용버들이라 심을려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을 얻어 왔습니다.

 

 

 

 

어항에 넣어 두었더니 재미나게 숨박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밑에 사진은 꼬리가 살짝 보이고~.

 

숨은 그림 찾는 기분으로

한번씩 쳐다 보곤 합니다.

 

용버들 속에 숨어 있는데 보이는지요?

 

 

 

 

 

저녁에 도롱뇽 한마리가 용버들 나무를 타고

탈출을 했습니다.

 

 다시 잡아 넣어 주었더니

저들도 힘들었는지 나무 가지에 꼭 붙어서 쉬고 있습니다.

 

 

한동안에 도덕마을과 친구 되었다가

 놓아 주어야지요.

 

산골 친구는 참,다양 합니다.

'볼거리 > 곤충과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동호회 모임^^  (0) 2013.05.21
도롱뇽과 다시 한식구 되다.  (0) 2013.04.09
고양이 한마리~  (0) 2012.12.27
참새 잡을려고~  (0) 2012.12.08
두더지 잡는 방법과 생포된 두더지 ^^  (0)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