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침다다기 오이1 오이지 꼬들하게 만들어 먹는 이야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김장 준비하느라 김치 통을 정리를 하려고 보니 아직도 남아있던 오이지가 있어서 마지막으로 무치고 올해 맛있게 만들어 먹었던 오이 요리를 올립니다. 오이꽃입니다. 마트나 시장을 가려면 거리가 있어 마음먹고 갔다 와야 하기 때문에 오이는 손쉬운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좋고 물 대신~ 과일 대신~ 뚝~따서 먹기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은 오이는 꼭 심습니다. 이른 봄에 오이 모종이 나오면 바로 사다가 심어 먹다가 초 여름에 다시 모종을 사다가 심어 놓으면 늦가을까지 먹을 수 있어서 일 년에 두 번을 심습니다. 가장 많이 먹는 오이냉국 양파나 토마토를 넣기도 하고 블루베리를 넣기도 합니다. 가끔은 미역도 넣기도 하고 간은 조선간장을 조금 넣고 죽염과 매실액으로 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2020.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