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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나물2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이른 봄에 노랗게 피나물 꽃이 피는데 꽃이 피어도 금방 지기 때문에 꽃꽂이는 못하지만 세력이 왕성해서 풀을 이기기 때문에 편백나무 그늘에 심어 두었는데 동네 수도공사를 하면서 집 앞에 쌓아 놓은 피나물 있는 곳에만 돌을 주어 둥글고 예쁜 돌을 매일 리어카에 조금씩 주어서 돌을 쌓았습니다. 이제는 피나물 꽃은 저곳에서 못 보겠습니다. (6월 19일) 피나물옆에 무더기로 심어진 윤판나물을 뿌리 나눔으로 많이 늘려 놓고 4월 이면 윤판나물 꽃이 고개를 숙인 채 피기 시작하고 꽃이 지면 잎이 무성하게 자라 꽃이 진 자리에는 파란 열매가 달리고 열매가 익으면 까만색으로 바뀝니다. 가끔 소재가 없으면 잘라서 시원하게 보이라고 꼽습니다.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 윤판나물을 잘랐습니다. 블루베리 뽑.. 2023. 1. 14.
4월 23일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이 되어 꽃들이 여기저기에서 막 피어납니다. 최고 연세가 많으셨던 형부가 할아버지와 같이 나들이 갈 때면 손을 꼽 잡고 모시고 다녔는데 코로나로 교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3일간 참석을 하고 산소에까지 다녀왔는데 야생 은방울꽃을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산에 다니면서 만나도 몰랐는데 꽃을 보고 알았습니다. 몇 뿌리 데리고 와서 화단에 심어 놓았는데 독초라니까 잘 표시를 해야겠습니다. 으름 꽃도 많이 피었습니다. 철쭉꽃인가? 흰색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느꼈습니다. 시항골님이 주신 앵초 꽃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명자꽃도 예쁘게 피었고요~ 올해는 라일락꽃과 보리수 꽃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골담초 꽃이 한창이라 주인께 물어보고 따왔답니다. 피나물 꽃도 한창입니다. 세신 족.. 2022.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