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1 호사스러운 밥상 송이 능이 육회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송이 철이 되면 육회를 딱 한 번씩 먹습니다. 단골 고깃집에 소를 키우면서 정육점을 하는데 부탁을 했더니 소 잡은 날 전화가 왔습니다. 송이와 능이로 차린 비싼 밥상을 차려 보았습니다. 육사시미와 송이 능이 육회 양하전, 굽더덕이 버섯 무침 고구마 줄기 김치로 차려진 밥상 비가 안 올 때라 송이버섯이 예쁩니다. 육사시미는 새싹 위에 올렸습니다. 깨소금만 솔솔 뿌리고 기름 고금과 서양고추냉이 서양고추냉이를 강판에 갈아서 마늘과 고추를 같이 놓고 고기에 올려 먹었습니다. 미나리를 구입하려다가 참나물이 더 아삭거려 참나물을 구입했습니다. 송이버섯도 갓이 안 핀 것으로 채를 썰고 모처럼 큰 방짜 유기 접시 꺼내어 닦고 배도 같이 돌려 담았습니다. 맛간장에 마늘과 .. 2022.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