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배추1 선지 내장탕 비가 세차게 와서 냇물이 불어나서 불안해서 잠길만한 물건은 선반에 올려놓고 잠시 비가 주춤하는 사이에 굼벵이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니 점심때가 지나버렸습니다. 무주로 짬뽕 먹으려 가자며 출발을 했는데 다시 비가 많이 내려 가까운 곳에 선짓국을 먹었는데 맛이 아쉬워 집에 돌아오는 길에 선짓국 재료를 사 왔습니다. 내장을 사 온 뒤에 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주물러 여러 번 세척을 하고 (냄새 제거와 깔끔한 국물을 위해) 내장이 잠기도록 찬물을 넣고 한번 삶았습니다. 끓인 물을 버리고 내장은 찬물에 씻어 줍니다. 내장에 물을 넉넉하게 넣어 푹~끓입니다. 잘 익은 내장을 작게 썰고 얼갈이배추는 푹 삶아 세척을 하고 꼭 짜서 작게 잘라 농사지은 대파가 비 때문에 녹아내렸지만 좋은 것만 골라 다듬어 참기름과 식용유 넣.. 202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