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미역국1 추석과 내 생일 송이미역국 ^^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언니네와 우리 집은 딸들만 있습니다. 모두 결혼을 하고 작년 여름에 언니를 하늘나라에 보내며 코로나 때문에 손자 손녀들이 장례식장에 못 와서 마지막 가는 길에 영구차가 집으로 들려 손자들의 마지막 인사를 받으며 가는 길 서운하지 않게 모두들 아름답게 행복하게 보내 주고 올해 첫 기일에는 모두 참여하고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형부가 많은 고민 끝에 미안해서 같이 못 살겠다시며 집을 나가신 다는데 남편이, 4명이 살다가 한 명이 가면 3명이 사는 것이 가족이지 무슨 말이냐? 입장이 바뀌면 나가게 두겠냐는 말 한마디에 서로 아껴 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딸들이 돌아가면서 외롭지 않게 명절을 우리 집에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사돈 어르신들께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번 추석.. 2022.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