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잡채1 보약 잡채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자연산 버섯으로 보약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먼 곳에 원정 가서 자연산 목이버섯과 석이버섯 채취 해온 것을 잘 보관해두고 오랜만에 꺼냈습니다. 당면은 물에 불리고 모든 재료를 준비를 했습니다. 잡채에는 파프리카를 넣는데 요즘은 시내도 잘 안 갑니다. 염장 잡버섯은 우려내고 목이버섯은 조금만 불려도 양이 많습니다. 돌에 붙어 있는 석이버섯은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갑니다. 물에 불리고 버섯 우린 물과 진간장, 식용유를 넣고 불린 당면을 익혀줍니다. 메운맛을 빼기 위해 물에 담가 둔 고추는 꼬불꼬불~ 소금 조금 넣고 식용유에 살짝 볶아 색이 변하지 않게 펼쳐 놓습니다. 양파도 볶다가 진간장 조금 넣고 살짝 익혀줍니다. 오이꽃 버섯을 먼저 볶다가 잡버섯 넣고 볶고 석이버섯.. 202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