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덮밥1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 국과 덮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020년도 첫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으로 버섯 국과 버섯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오이꽃 버섯을 몇 번씩 채취를 하려 다니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서늘해 일찍 버섯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애 꽃바라기라고 불립니다. 식구들이 일손을 멈추고 갑자기 무더위에 버섯이 녹아내릴까 봐 산으로 갔습니다. 예쁘게 올라온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 채취해온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입니다. 대충 걷어와서 물기를 말리고 키에 까불어 큰 티끌을 날려줍니다.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은 티끌이 많아 다듬기가 힘이 듭니다. 다듬은 버섯을 소금물에 데치고 소쿠리에 담아 박박 치대어 준 뒤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흔들어 주면 밑에 남아 있던 작은 티끌이 나옵니다. 다시 손질을 더 해야 먹.. 2020.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