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시래깃국1 무 시래깃국 나눔을 하였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며칠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날씨가 따뜻해졌습니다. 올해는 가끔 닭죽과 호박죽, 팥죽을 끓여서 드렸던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많이 돌아가시고 남아 계시던 분들도 요양병원에 계셔서 언제 돌아가실지도 몰라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님과 둘이서 과일 두 박스씩 사서 4곳을 다녀왔습니다. 남편과 함께 색소폰 봉사하던 감고을 요양병원만 비대면이라 영상 통화만 하고 다른 곳에는 면회를 했습니다. 다녀와서 마음이 착잡해서 시래기 4 솥을 삶아 무 시래깃국을 끓여 나누어 드리기로 하고 여러 번 헹구어 밤새 상수도 물 조금 틀어 놓고 밤새 우리고 물 빼서 송송 썰었습니다. 친정 어머님이 담아주신 집 된장과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고 솥에 먼저 육수를 끓이고 늦가을 무농약 집 고추를 따.. 2022.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