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상추 샐러드1 떨어진 감꽃을 보며 로메인 상추 샐러드 만들었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장독 옆에 있는 감나무가 감꽃을 떨구기 시작하면 여름이 시작됩니다. 잡초도 올라오는 시기가 다 달라서 농부들은 쉬지 못하고 계속 밭에서 살게 되고. 꽃들도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벌들도 계속 일을 하고 자연의 신비함을 느낍니다. 떨어진 감꽃을 보면서 어릴 적에는 목걸이도 만들고 먹기도 하고 감꽃이 작고 예쁜 것도 있었던 기억이 나서 감꽃이 떨어지면 샐러드를 만들려던 생각이 났습니다. 해마다 로메인 상추를 심어서 판매를 하고 몇 포기 남겨 놓았더니 겉잎은 벌래 투성이가 되어서 고갱이만 골랐습니다. 앵두도 조금 따고 감꽃도 줍고 쑷갓 잎과 꽃도 따고 2차로 판매하려고 심은 레디쉬는 벌레가 많이 먹어 포기를 했더니 래디쉬 무가 굵어졌습니다. 친환경 농사는 쉽지가 안습니다. 앵두가 참.. 2020.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