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향 하우스1 밀가루의 변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이 오면서 하우스에 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남편이 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 놓았더군요. 반죽도 혼자 해 놓고 국수 기계에 내려 끓여도 먹는데 반죽이 찰지게 잘 되어 있길래 모처럼 홍두깨로 밀어 칼국수도 끓이고 두 가지 더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칼국수입니다. 힘들어할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홍두깨로 밀어서 칼국수 끓여 주면 제일 좋아합니다. 육수 국물에 칼국수 넣어 끓이다가 김장김치 넣고 파와 홍고추 넣고 끓여서 형부와 둘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반죽이 한 덩이로 두 가지를 더 만들었습니다. 1) 카나페 만들기 저는 국수는 안 먹어도 국수 꼬랑지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밀대로 밀은 1판 남겨서 국수 꼬랑이 구워 먹듯이 구려고 했다가 장작 보일.. 2020.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