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고추장장아찌담그기1 달래 고추장 장아찌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작년에 쉬지 않고 풀을 뽑아 주었는데도 풀들이 땅이 안 보이게 많이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아직은 춥고 점심 먹고 오후에는 풀 뽑기 시작했습니다.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는 속담처럼 풀 뽑으면서 냉이와 달래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달래는 다듬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달래가 있으면 호미로 쓱~ 위쪽을 티끌과 죽은 잎을 밀어내고 캐면은 다듬기가 수월합니다. 달래는 씨앗으로도 번지지만 뿌리에서 많이 번집니다. 해마다 캐면 캘 것이 별로 없고 묵혀서 캐면 많이 번집니다. 밭 뚝에서도 캐고 밭에서도 캤더니 많이 캤습니다. 물에 10번도 더 흔들어 씻고 하나씩 다듬었습니다. 묵은 뿌리가 눈깔사탕만 하게 큰 것도 있습니다. 일단 자연 식초에 살짝 매운맛을 빼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레몬.. 2023. 3. 13. 이전 1 다음